현재 코성형은 고어텍스나, 실리콘, 알로덤 등을 이용한 코성형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인위적이지 않고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 자가진피 코성형이 주목받고 있다. 

자가진피는 인공보형물과 다르게 자신의 귀연골이나 엉덩이에 있는 진피지방 등을 사용하여 좀 더 자연스럽고 촉감이 부드러운 장점이 있다.

 자가진피로 코성형을 할 경우에 본인의 조직으로만 수술한다. 인공보형물의 삽입으로 발생되는 합병증에 대한 염려를 최소한으로 줄였으며 수술 후에 진피조직이 피부조직에 안착되어 자기살처럼 인식되므로 이물감이 전혀 없고 회복이 완료된 후에 코 모양의 변화나 삐뚤어짐에 대한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자신의 코를 만질 경우에 부드러운 촉감이 느껴지며 수술한 티가 나지 않으므로 자연스럽다.

 엘르성형외과 김흥규 원장은 "보형물로 인한 염증반응으로 재수술시에 가장 안전하게 할수있는 수술 방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자가진피 코성형을 할 경우 엉덩이의 흉이 남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이 경우 엉덩이가 모인 안쪽에서 채취를 하므로 인위적으로 벌리지 않는 한 수술자국이 보이지 않으며 6개월이 지나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자가진피로 코성형을 할때 넣는 것은 본인의 진피와 지방이다.

지방은 흡수률이 크나 진피의 경우는 피부의 구성 성분이므로 거의 흡수가 되지 않는다. 진피는 흡수가 적은 조직이므로 70~80% 이상은 코 조직과 동화 되며 지방의 경우 20% 이상이 생존하므로 3mm~4mm 이상 코가 높아지며 회복된 상태로 평생 유지된다.

 김흥규 원장은 "자가진피는 피부조직입니다. 보형물처럼 정확한 선이 없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자연스러운 라인을 얻을 수 있으며 진피는 피부중 가장 두꺼운 조직이어서 모양이 펑퍼짐 해지는 일은 매우 적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가진피 코성형의 경우 수술 자체가 어려워 집도의의 실력과 경험이 많아야 하므로 성형 전문의의 수술경험이 많고 자가진피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에서 해야 안전 합니다.”라고 말했다.

 도움말 : 엘르성형외과 김흥규원장